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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계절이 기다려지는
발효의 식탁, 청담 ‘쎄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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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FAQ

Q. 청담동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어디인가요?
A. 쎄조니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2길 11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한국의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계절 식재료를 이탈리아 전통 조리법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철 채소를 활용한 바냐카우다, 호박꽃튀김, 직접 만드는 생면 파스타와 살루미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Q. 쎄조니의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대표 메뉴는 바냐카우다와 호박꽃튀김이다. 바냐카우다는 제철 채소를 알맞게 조리해 마늘과 엔초비를 넣은 올리브오일 소스에 곁들이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전통 요리다. 호박꽃튀김은 호박꽃 안에 홍새우와 리코타치즈를 채우고 얇게 튀겨 홀랜다이즈 소스와 함께 즐기는 메뉴다.

Q. 쎄조니가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쎄조니는 한국의 발효 식문화와 이탈리아 요리법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직접 발효한 식초와 누룩, 서양식 액젓인 가룸을 요리에 활용하며, 매일 직접 만드는 생면과 제철 식재료를 조합한다. 또한 모르타델라를 비롯한 이탈리아식 육가공품인 살루미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봄-여름-가을-겨울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사계절. 실내 생활이 많아 창밖 풍경을 꼼꼼히 살피지는 못하지만, 요즘은 가로수도 촘촘하고 아파트마다 조경이 잘 되어있어 잠시간 창밖으로 눈을 돌릴 때마다 계절의 흐름이 보인다. 노랗고 붉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을 보며, 새삼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계절이 바뀌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곳이 바로 식탁이다. 제철을 맞아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 채소들, 가을의 곡식과 버섯, 겨울의 해산물들까지 계절이 주는 다채로운 선물들을 가장 맛있게 요리해 손님 상에 내놓는 레스토랑. 이탈리아어로 ‘계절’을 뜻하는 직관적인 이름 ‘쎄조니(Sézoni)’를 주목해본다.
 

 

 

화려하지 않지만 본질을 지키는 곳

 

 

도산대로에서 골목으로 한 번 접어들어 조용한 길을 걷다보면 붉은 벽돌의 쎄조니를 만날 수 있다. 일대는오피스가 많지 않은 동네라 평일과 주말에도 차분한 편. 때문에 쎄조니를 찾는 손님들은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 목적으로 많이 찾는다. 
 

쎄조니의 실내 - sezoni_kr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실내는 베이지 톤과 우드 소재, 은은한 조명으로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하얀 보가 정갈하게 덮여있는 테이블들과 식기들이 손님들을 마중하고 있다. 매장 한켠에는 오픈 키친이 마련되어 있어, 분주히 식재료들을 썰고 다듬는 소리, 달그락 거리는 접시 소리들이 매장을 채운다. 홀뿐만 아니라 6인 정도 입장이 가능한 룸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나 와인 모임 등을 즐기기 적당하고, 매장 외부에 야외 테라스 석도 있어서 지금처럼 날이 좋을 때 이용하면 선선한 바람과 분위기가 더욱 좋다. 

 

쎄조니의 테라스 - sezoni_kr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음식이 나오기전 격식있는 서버들이 따뜻한 식전빵과 그리시니, 풀향이 풍기는 좋은 올리브 오일을 내어주어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따뜻한 환대의 분위기 덕에 와인이 생각나는 날이면, 언제 찾아도 좋은 단골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시간이 지나도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쎄조니의 철학이 곳곳에 묻어나온다. 
 

 


신선한 계절을 담은 식탁

계절이라는 직관적인 이름 답게 쎄조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면서도 계절의 의미를 잘 담고 그 계절에만 나는 식재료들을 식탁에 올리고자 애쓰는 곳이다. 가장 맛있을 시기에 수확한 한국의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들을 써서 이탈리안의 문법으로 풀어놓는다. 
 

 

이집 요리의 기본을 만든 것은 이태우 셰프로, 한식 요리사였던 외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한국의 발효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혀왔다. 본격적으로 요리 세계에 입문한 이후로는 안티트러스트, 에비던스, 줄라이 등을 거쳐 쎄조니에서 활동하다 현재는 델베로에서의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태우 셰프의 레퍼런스 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지점은 에비던스. 이곳의 헤드 셰프로 있던 시절, 이 셰프는 파스타로 코스를 구성하는 셰프로 이름을 알렸고, 실질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냈다. 이후 요리사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채움의 시간을 위해 줄라이로 옮겨 1년간 경험을 쌓았다. 이태우 셰프의 파스타를 맛보기 위해 레스토랑을 옮겨가며 찾는 단골들이 꽤나 많았다. 
 

 

쎄조니의 계절 야채 바냐카우다 - 식신 라케님의 리뷰

 

쎄조니에서는 메인 셰프로 활동하며 레스토랑의 요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탈리안의 정통은 지키면서 한국의 제철 식재료로 채우는 디쉬들을 코스 안에 채워넣어 식탁 위에서 계절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요리들은 단품으로도 준비하는데, 몇 가지 시그니처로 사랑받는 요리들은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제철 채소들을 제각기 완벽한 온도로 조리한 뒤, 마늘과 엔초비를 넣은 올리브오일 소스에 곁들여 먹는 ‘바냐카우다’는 산뜻한 스타트로 제격이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의 전통 요리인 바냐카우다는 해외 레스토랑에서 왕왕 만날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내놓는 식당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반갑게 주문을 하게 된다.

 

쎄조니의 호박꽃튀김 - 식신 라케님의 리뷰

 

또 다른 요리는 ‘호박꽃튀김’으로, 호박꽃 안에 홍새우와 리코타치즈를 채워 넣고,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다. 곁들임은 홀랜다이즈 소스. 레몬을 듬뿍 짜 올린 뒤 한 입 베어 물면 먼저 튀김옷이 가볍게 부서지고, 이어서 레몬의 산미와 함께 호박꽃의 향긋한 단맛이 올라온다. 그다음 홍새우의 농축된 단맛과 치즈의 맛이 겹친다. 바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치즈의 꼬릿한 냄새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여기까지 맛보면 와인 한 잔을 참을 수 없어진다. 이집은 와인리스트도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유하고 있으니 꼭 추천을 받아 페어링 하는 것을 권한다. 와인 콜키지 또한 2인에 1병, 4인에 2병까지 가능하니 좋은 와인이 있다면 이곳에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화이트와인과 함께 하면 궁합이 상당하다. 
 


 

 

발효의 비법으로 다가오는 계절을 기다리는 곳

이탈리안의 식문화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 식재료는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한식과 비슷한 결의 음식들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발효’. 쎄조니에서도 직접 발효하는 식초, 누룩, 서양식 액젓인 가룸 등을 사용한다. 이런 발효의 미학을 바탕으로 제철 식재료와 직접 뽑는 생면이 어우러져 파스타 한 접시로 탄생한다. 
 

 

쎄조니의 파스타 - sezoni_kr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와인 먹기 좋은 안주인 살루미도 직접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는 샤퀴테리라는 말로 더 친숙한데, 이탈리아에서 돼지고기로 만드는 육가공품을 의미한다. 다진 고기와 지방을 향신료와 함께 발효시켜 만들며 보통 200여가지가 넘는 종류가 있다. 쎄조니에서는 모르타델라를 비롯한 이탈리아 전통 살루미를 매장에서 만들고, 이탈리아 각 지역의 치즈와 함께 한 접시로 낸다. 익숙한 파스타 한 접시부터 살루미까지 이탈리아 근본의 맛을 서울 복판에서 만날 수 있으니 입소문을 타고 핫플로 거듭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쎄조니의 살루미 - 식신 라케님의 리뷰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식당

이 집이 내거는 문장이 있다. “시간이 지나도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 고객과 함께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을 지향한다.”는 거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식당이 고객과 함께 나이들어가자는 철학을 내세운 것은 그만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다. 

 

살루미와 식초를 만들어 발효의 시간을 기다리고, 매일 뽑는 생면으로 한 그릇의 요리를 만드는 곳. 거창한 입소문보다 단골들이 더 자주 찾는 식당.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 레스토랑은 어쩌면 한국의 노포와도 닮아있다. 계절이 바뀌면 또 찾고 싶은 고향 같은 식당. 다음 계절에서의 쎄조니의 따뜻한 환대가 기다려진다.
 

 

 

매장 Q&A

Q. 쎄조니의 바냐카우다와 호박꽃튀김은 어떤 음식인가요?
A. 바냐카우다는 제철 채소를 마늘과 엔초비가 들어간 올리브오일 소스에 곁들여 먹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전통 요리다. 호박꽃튀김은 호박꽃 안에 홍새우와 리코타치즈를 채운 뒤 바삭하게 튀겨 홀랜다이즈 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첨부 원고 기준 가격은 바냐카우다 30,000원, 호박꽃튀김 28,000원이다.

Q. 쎄조니는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 적합한가요?
A. 쎄조니는 베이지 톤과 우드 소재를 활용한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이다. 약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 룸과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다. 다만 룸과 테라스 이용 가능 여부, 예약 조건은 매장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Q. 쎄조니의 와인 콜키지와 런치 코스 가격은 얼마인가요?
A. 첨부 원고에 따르면 쎄조니는 2인 기준 와인 1병, 4인 기준 2병까지 콜키지를 허용하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런치 테이스팅 코스 가격은 50,000원이다. 다만 콜키지 비용은 원고에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의 코스 구성과 가격, 콜키지 정책은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상호: 쎄조니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2길 11
▲식신 별등급: 2스타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 15: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추천메뉴와 가격: 바냐카우다 3만원, Fritto 호박꽃튀김 2만8000원, 런치 테이스팅 코스 5만원
▲식신 ‘밍블리*.*’님의 리뷰: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데이트로 강추합니다. 스테이크 퀄리티가 환상적이고 파스타도 수준급! 와인 종류도 많아서 추천받아 마시면 실패가 없어요. 연말 모임 장소로 예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쎄조니

    서울-강남-청담동, 이태리 > 세계음식
    출처 : 쎄조니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쎄조니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쎄조니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식신 회원 '라케' 님의 리뷰 이미지
    출처 : 식신 회원 '라케' 님의 리뷰 이미지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에비던스 등을 거친 이태우 셰프가 이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전통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신선한 식재료들을 활용해 계절감 있는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따뜻한 조명과 넓은 홀, 그리고 셰프들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 활력을 더합니다.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안쪽에 6인 정도 수용 가능한 단체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연말 모임을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 화려한 플레이팅이 이채로운 ‘바냐 카우다’나 ‘카르파치오’ 등으로 문을 연 뒤 파스타와 스테이크로 코스를 구성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풍부한 맛의 ‘가지 파르미지아나’를 곁들이면 식탁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메뉴 정보

    Sezoni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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