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한국의 여름 더위는 지치고 무기력한 일상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삼계탕이나 장어 같은 이열치열형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타는 듯한 갈증을 달래고 즉각적인 청량감을 얻기 위해선 역시 시원하고 간편한 국수 한 그릇이 최고의 대안으로 꼽힌다. 차가운 얼음 육수에 말아낸 국수는 몸속에 고인 열을 단숨에 내려줄 뿐만 아니라,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소화에도 부담이 없어 여름철 미식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그중에서도 메밀 고유의 구수한 풍미를 품은 소바는 여름철 별미의 대명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바는 본래 일본어로 '메밀' 자체를 뜻하며, 오늘날에는 메밀가루로 만든 면 요리 전체를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소바의 유래는 일본 에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메밀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구황작물로 널리 재배되었는데, 초기에는 가루를 반죽해 덩어리째 찌거나 죽으로 먹던 형태였다. 그러다 17세기 초에 이르러 면을 가늘게 썰어내는 '소바키리' 조리법이 개발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면 요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지금의 도쿄인 에도 지역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을 대표하는 서민 음식으로 정착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소바는 먹는 방식과 형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화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삶아낸 메밀면을 찬물에 헹궈 대나무 발(자루)에 얹어 내는 '자루소바'로,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진한 간장 소스인 '쯔유'에 면을 조금씩 적셔 먹어 메밀 본연의 식감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또 따뜻한 국물에 말아먹는 ‘가케 소바’, 차가운 면 위에 쯔유를 살짝 부어 비벼먹는 ‘붓카케소바’ 등이 있다. 또 큰 그릇에 차가운 육수를 가득 붓고 면을 말아내어 고명과 함께 호로록 마시듯 즐기는 소바는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에서 ‘냉모밀(냉메밀)’이라는 요리로 인기가 있다. 이번 주는 호로록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는 여름의 별미 소바 맛집을 찾아 떠난다.
서울의 모밀 및 소바 맛집으로는 광화문 미진, 압구정 압구정하루, 시청 송옥, 아차산 소바쿠, 성수 소바식당, 공덕 소바쥬, 신사 가로수길 미미면가, 역삼 오무라안, 강남 우동명가기리야마본진, 여의도 청수우동메밀냉면, 방배 우동 키누, 광화문 쟈란, 신당 소바키리스즈, 용산 오제제, 양재천 미우야, 동대문 놀부만두, 삼성동 송, 강동 멘야세븐 등이 있다.
전국의 모밀 및 소바 맛집으로는 인천 청실홍실 신포본점, 분당 서현 그집, 논산 반월소바, 전주 금암소바, 전주 서울소바, 전주 메르밀진미집, 군산 서울소바, 군산 군산소바 청사초롱, 화순 애베네도, 대구 동아식당, 울산 본여우&본정 등이 유명하다.
공통 FAQ
Q. 소바는 어떤 음식인가요?
A. 소바는 메밀가루로 만든 일본식 면 요리를 말한다. 메밀 특유의 고소한 향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Q. 자루소바와 냉모밀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자루소바 면을 따로 담아 쯔유에 찍어 먹는 방식
냉모밀 차가운 육수에 면을 담가 먹는 한국식 스타일
1.전용 간장이 만든 완벽한 감칠맛, 방배 ‘우동 키누’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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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곳인가요?
A. 방배동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우동·소바 전문점이다.
Q. 대표 메뉴는?
A. 메밀소바
붓카케우동
모둠튀김
Q. 이 집만의 강점은?
A. 국산 간장과 일본 간장을 배합해 만든 '키누간장'으로 완성한 수제 쯔유가 깊은 감칠맛을 더한다.
서초구 방배동 골목에서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터줏대감. 이전 ‘묘오또’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리브랜딩한 이후에도 변함없는 손맛을 이어가며 방배역과 내방역 인근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로컬 맛집 ‘우동 키누’다. 매장 내부는 면을 삶아내고 행구는 활기찬 오픈 주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심플하고 깔끔한 구조다. 이 집 소바 맛의 핵심 축은 메밀면의 풍미를 완성하는 독창적인 수제 다시간장, 이른바 ‘키누간장’에 있다. 국산 간장의 깊은 풍미와 일본 간장 특유의 깔끔한 감칠맛이 적절히 섞인 맛으로, 지나치게 쨍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밋밋하게 묻히지도 않는 절묘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 간장을 베이스로 정성껏 우려낸 수제 쯔유는 소바면이 가볍게 적셔지는 순간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전체적인 요리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특히 소바에 촉촉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돈카츠, 그리고 간장계란밥이 함께 차려지는 세트 메뉴의 인기가 높다. 고슬고슬한 밥 위에 키누간장을 슥 둘러 비벼 먹는 계란밥의 고소함과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는 돈카츠, 여기에 소바면의 깔끔한 마무리가 어우러지는 삼박자의 조화가 대단히 훌륭하다. 오랜 세월 다져진 내공과 정직한 소스의 힘이 결합된, 웰메이드 소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28길 16
▲영업시간: 매일 11:00-20:30 (B·T 15:00-17:30)
▲가격: 메밀소바 1만원, 붓카케우동 1만원, 모둠 튀김 1만8000원
▲후기(식신 따끼): 여자 친구와 따릉이 타고 엄청 돌아다니가다 무지 배고픈 상태로 우연히 들른 가게였는데, 허기진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도 엄청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원래는 우동 맛집이라는데, 저희가 간 시간에는 재료가 다 떨어져서 없더군요 ㅠㅠ 이야기를 들어보니, 8시 즈음이면 재료가 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스페셜티인 우동을 못 먹은 게 아쉽지만, 이 날 먹은 철판치즈돈까스와 냉모밀 정식은 여태껏 먹어본 것 중 최고였습니다. 양도 많구요!!
2.100% 순메밀면과 정성담은 쯔유가 만든 정통의 풍미, 광화문 ‘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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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왜 유명한가요?
A. 100% 순메밀면으로 만드는 정통 소바를 맛볼 수 있다.
Q. 대표 메뉴는?
A. 자루소바, 로스카츠 정식
Q. 쯔유의 특징은?
A. 직접 만든 소스에 최고급 가쓰오부시를 우려내 깊고 깔끔한 감칠맛을 낸다.
직장인들로 붐비는 광화문의 점심시간은 그야말로 치열한 전쟁터와 다름없지만, 그 속에서도 미식가들의 발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소바 성지가 있다. 낮에는 정통 소바와 두툼한 숙성 돈카츠를 선보이고, 밤이 되면 하루 딱 10명만 마주하는 한정 오마카세 코스와 함께 다채로운 사케 및 쇼츄를 곁들일 수 있는 일식 다이닝 ‘쟈란’이다. 매장 내부는 정갈하고 아늑한 조명으로 채워져 있으며, 혼밥족도 타인의 시선 없이 편안하게 국수를 음미할 수 있는 바 테이블(카운터석)이 마련되어 있어 복잡한 오피스 상권 속 호젓한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집 소바의 가장 큰 무기는 메밀 함량 100%를 자랑하는 순메밀면이다. 오직 메밀로만 내려낸 면발은 입안에 넣는 순간 특유의 구수하고 은은한 곡향이 묵직하게 퍼진다. 여기에 질 좋은 간장과 미림, 설탕을 배합해 직접 만든 소스 베이스에 최고급 가츠오부시 2종을 우려낸 깊은 육수를 배합해 만드는 쯔유 소스가 더해진다. 최상급 가츠오부시에서만 발현되는 기분 좋은 시트러스한 산미와 풍부한 감칠맛이 자루소바의 소스와 온소바의 국물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으로 촉촉하게 채운 숙성 돈카츠까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한 상이 완성된다.
▲위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2 제비층 116-1호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B·T 15:00-17:30), 매주 토·일 휴무
▲가격: 자루 소바 9000원, 로스카츠 정식 1만3000원, 저녁 마카세루 코스 3만5000원
▲후기(식신 평발마라토너): 소바 국물 정말 깊고 맛있어요. 일본에서 먹은 자루 소바랑 흡사한 맛이에요. 뚝뚝 끊어지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가득한 그런 맛!! 카츠는 말해뭐해 서울에서 최고최고
3.옛 시골집 감성에서 마주하는 명성의 맛, 논산 ‘반월소바’
soju_ajossi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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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스타일의 소바인가요?
A. 큰 그릇에 육수를 넉넉히 담아내는 한국식 냉모밀 스타일이다.
Q. 대표 메뉴는?
A. 메밀소바
매콤돈까스
돈까스
Q. 인기 비결은?
A. 진한 육수와 푸짐한 양, 뛰어난 가성비.
현지인들이 “논산에서 소바 하면 단연 이 집”이라고 입을 모아 치켜세우는 독보적인 로컬 맛집. 시골집을 개조한 특유의 정겨운 옛 감성과 빈티지한 골목 분위기가 묘하게 어우러진 이곳은, 평일과 주말을 막론하고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테이블이 빽빽하게 배치된 친근한 동네 식당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가족 단위 손님들로 늘 북적이지만 회전율이 빨라 활기찬 에너지를 풍긴다. 대표 메뉴는 돈까스와 메밀소바다. 메밀소바는 육수그릇이 큼직한 한국식 스타일로 쫄깃한 소바면을 두덩이 내어준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살아있는 메밀면은 입안에서 은은한 메밀 향을 풍기며 담백하고 깔끔하게 떨어진다. 소바 맛의 핵심인 육수는 깊고 진한 감칠맛이 돋보이는데, 파와 김, 알싸한 무즙이 아낌없이 들어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단짠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낸다. 큼직한 고기 두 장이 투박하게 튀겨져 나오는 돈까스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듬뿍 올린 ‘매콤돈까스’를 조합하는 것이 인기. 맛도 맛이지만 양이 굉장히 푸짐한 편이라 인기가 좋다.
▲위치: 충남 논산시 해월로 132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B·T 15:30-17:00), 매주 월 휴무
▲가격: 메밀소바 9000원, 매콤돈까스 1만2000원, 돈까스 1만1000원
▲후기(식신 못생긴백조): 그야말로 갓성비의 맛집. 찐한 감칠맛 육수에 퐁당 담궈서 먹는 매끄러운 메밀소바 넘 맛있고 거기에 돈까스까지 조합하면 배 터집니다. 1인 1메뉴 시키세요 양이 진짜 많아요. 주말에는 1시간 이상 웨이팅 각오해야 하는 집ㅠ
4.점심시간만 영업하고 문 닫는 웨이팅 성지, 화순 ‘에배네도 모밀공방’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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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왜 웨이팅이 긴가요?
A. 점심 시간에만 운영하지만 냉모밀과 돈까스의 완성도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Q. 대표 메뉴는?
A. 냉모밀
마른모밀
온모밀
수제돈가스
Q. 냉모밀의 특징은?
A. 살얼음 육수와 송송 썬 파, 오이채가 어우러져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점심시간 단 몇 시간만 문을 열고 일요일은 과감히 쉬어가지만, 영업시간 내내 늘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웨이팅의 성지로 명성을 떨치는 식당. 이곳은 모밀 세 종류와 돈까스만을 판매하는 단출한 메뉴 구성인데 하나하나 한끗이 다른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국수 메뉴는 한국식 대접에 살얼음 육수와 메밀면이 올라가는 ‘냉모밀’과 판에 면을 따로 내어주는 ‘마른모밀’, 따뜻한 다시 육수에 메밀면을 담은 ‘온모밀’로 나뉜다. 여름엔 냉모밀의 인기가 높은데 한결 달큰하면서도 끝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깊은 국물에 송송 썬 파와 아삭아삭한 오이채를 듬뿍 얹어내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독보적인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돈까스’. 아주 두툼한 튀김인데도 한 입 베어 물면 겉의 바삭한 튀김옷과 대조되는 완벽한 부드러움에 깜짝 놀라게 된다. 육즙을 고스란히 머금어 상당히 촉촉하며,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고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극상의 식감을 자랑한다. 달큰하고 시원한 냉모밀 육수를 들이켠 뒤 담백하고 두툼한 돈까스 한 점을 곁들이는 조합은 왜 이곳이 매일 낮마다 지독한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직관적으로 증명한다.
▲위치: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97
▲영업시간: 매일 10:30-15: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냉모밀 1만원, 마른모밀 9000원, 수제돈가스 1만1000원
▲후기(식신 마카롱2500원): 날이 더워질수록 웨이팅이 심해지는 맛집. 면이 떡지지 않으면서 아주 가닥가닥 탱글하고 맛있어서 판모밀로 먹어도 좋고 냉모밀이나 온모밀 다 맛있쒀여!! 돈까스는 약간 멘치까스처럼 희한한 식감인데 육즙이 넘치고 어떻게 만든건지 궁금할 정도니 꼭 시키세요
5.정갈한 밥상을 향한 집요한 정성이 있는 곳, 대구 ‘동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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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식당인가요?
A.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Q. 여름 대표 메뉴는?
A. 나물 들기름 국수
Q. 겨울 대표 메뉴는?
A. 고등어소면
대구 동성로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 일년을 봄·여름과 가을·겨울의 두 주기로 큼직하게 나누어, 각 계절이 내어주는 가장 정직한 제철 식재료로 식탁을 꾸리고 있다. 봄·여름 시즌을 맞은 지금은 진한 들기름과 나물의 조화가 좋은 ‘나물 들기름 국수’를 인기.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가을·겨울 시즌으로 동아식당의 상징이자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최고의 스타 메뉴, ‘고등어소면’이 나오는 때다. 매일 통영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고등어를 들여와 매장에서 직접 미세한 가시까지 제거하는 손질 작업 후 잘 우려낸 깊고 깔끔한 육수에 올려 낸다. 부드러운 소면이 더해져 국수로 즐길 수 있는데, 처음엔 다소 슴슴하지만 고등어의 살맛이 점차 육수에 배어들면서 감칠맛이 도는 담백한 맛이다. 여기에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인 계란김밥을 곁들이는 손님들이 많다. 큼직하게 들어간 계란은 달큰하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라 다른 메뉴들과 어울림이 좋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가장 신선한 로컬의 맛과 따뜻한 감성을 조용히 음미하고 싶다면, 동아식당이 써 내려가는 계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위치: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25길 14
▲영업시간: 매일 11:30-20:00 (B·T 15:00-17:00)
▲가격: 고등어소면 1만3000원(가을겨울시즌) 나물 들기름 국수 1만4000원, 계란김밥 8000원
▲후기(식신 여우별): 벌써부터 인기가 많아요!ㅎㄷㄷ... 앞에 웨이팅 두 팀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네요.. 계란김밥하고 고등어소면 먹었습니다! 고등어소면은 뜨끈한 국물에 잘 구워진 고등어 한마리 올라가요! 면은 부들부들한 중면? 같고 국물이 기름지고 은근 간이 되어있어요. 잔치국수랑 맛이 아예 다르고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계란김밥은 조금 비싸다 생각했는데 촉촉하고 달달한 일본식 계란말이 좋아에서 맛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