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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박가네'
넷플릭스도 찾은 녹두 빈대떡의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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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FAQ

Q. 광장시장은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A. 광장시장은 1904년 개장한 100년 넘는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오랜 단골부터 국내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며 서울 전통시장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Q.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는 무엇인가요?
A.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순대, 떡볶이, 칼국수, 호떡, 어묵

Q. 왜 빈대떡이 광장시장의 상징처럼 됐나요?
A. 두툼한 반죽을 끊임없이 뒤집는 상인들의 모습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이고, 갓 부친 빈대떡을 막걸리와 함께 먹는 경험이 광장시장 특유의 정취와 잘 맞는다. 

 

 

 

없는 게 없는 보물창고 전통시장. 번잡한 소리들과 음식 냄새, 오가는 사람들의 어깨가 부딪히는 좁은 통로, 기다리는 줄마저 풍경이 되는 시장은 그야말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 전통 시장인 광장시장은 항상 이른 아침부터 북적인다. 몇 해전 넷플릭스에서 ‘길 위의 셰프들: 아시아’ 컨텐츠를 선보인 이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수코스처럼 찾게 되면서 그야말로 한국 문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냄새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것이 바로 ‘빈대떡’. 이번 주는 시민들의 열기와 함께 완성되는 빈대떡 집 중에서도 많은 단골들이 사랑하는 빈대떡집인 ‘박가네’를 소개한다.

 

 

광장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길거리 음식

 

 

서울 광장시장은 1904년 개장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장이다. 오랜 단골집을 찾는 손님들부터 시장의 북적이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내국인 관광객, 한국 문화를 체험하러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데 모여 활기가 넘친다. 그 풍경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언제나 ‘먹거리’다. 
 

 

손가락만 한 크기로 돌돌 말아낸 미니 김밥을 겨자소스에 찍어 먹는 ‘마약김밥’은 중독성 있는 맛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증샷 필수 코스가 되었다. ‘육회’ 골목도 빼놓을 수 없다. 신선한 소고기를 참기름과 마늘, 배와 함께 무쳐낸 육회는 부드러운 육질과 은은한 단맛으로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육회비빔밥이나 육회산낙지 같은 메뉴도 인기다. 이 밖에도 쫄깃한 순대와 매콤한 떡볶이, 자리에서 바로 썰어 삶아내는 뜨끈한 칼국수, 고소한 호떡, 겨울철 팥죽과 어묵 국물까지 골목 곳곳이 저마다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님을 유혹한다.

 

하지만 광장시장의 진짜 주인공을 꼽으라면 역시 빈대떡이다. 맷돌에 간 녹두 반죽을 마치 수영장처럼 기름을 아낌없이 부은 팬 위에 올려 바삭바삭하게 굽는다. 노점마다 산더미처럼 쌓인 반죽을 쉴 새 없이 뒤집는 상인들의 손놀림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볼거리다. 갓 부쳐낸 빈대떡을 막걸리 한 사발과 곁들이는 순간, 비로소 광장시장 특유의 정겨운 활기를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광장시장을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저마다의 단골집이 있는데, 박가네는 넥플릭스 컨텐츠에 소개되며 특히 외국인 손님이 많다.
 

빈대떡 부치는 모습 - parkgane1966_official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빈대떡 부치는 모습 - parkgane1966_official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노점에서 시작해 시장의 이름이 된 집

박가네의 뿌리는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할머니 세대가 시장 노점에서 식재료를 팔다 부모 세대가 이어받아 빈대떡 장사를 본격화했고, 지금은 3대인 추상미 대표가 가족의 업을 잇고 있다. 본래 연구원으로 일하던 추대표는 2010년대 중반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장으로 돌아왔고, 이후 박가네를 단순한 한 점포가 아니라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키워냈다. 높은 인기에 점포를 하나둘씩 늘려 광장시장에는 본점을 비롯해 여러곳의 박가네 점포가 성업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정겨운 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노점을 추천하고 싶다.

 

 

이 집의 힘은 빈대떡의 맛 그 자체에서 나온다. 100% 녹두를 물에 불려, 현무암으로 된 맷돌에 직접 갈아 반죽을 낸다는 원칙을 지금도 고집스레 지키고 있다. 대형 전판에 넉넉하게 두른 기름에 빈대떡을 부쳐내는데, 두께감이 제법 있으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함을 잃지 않고 육즙이 가득하다. 입에 넣고 씹어보면 녹두 본연의 고소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 여기에 새콤달콤한 양파 간장을 곁들이면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면서 개운하다. 마무리로 막걸리 한 사발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박가네의 빈대떡 - 식신 유저 리뷰

 

전 메뉴 구성 또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알차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녹두 본연의 맛에 충실한 '녹두빈대떡'이고, 여기에 고기를 아낌없이 얹어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기빈대떡'이 제격이다. 토실하게 살이 오른 새우와 바지락을 넉넉히 올린 '해물빈대떡'은 바다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고기완자, 새우완자, 육전, 해물파전, 모듬전 등 기름맛 제대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중독성 넘치는 꼬마김밥부터 육회까지… 먹거리의 천국

박가네를 빈대떡집으로만 생각하면 절반만 본 셈이다. 육회, 분식, 국수, 닭발 등 다양한 한식 메뉴들이 준비를 마치고 손님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것은 역시나 육회. 신선한 소고기를 비법 소스에 옅게 양념한 뒤 노른자를 가운데 올린 서울식 육회다. 육회를 김밥 속에 넣고 말아낸 육회 김밥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주문이 많은 편. 여기에 한 입 크기로 돌돌 말아낸 광장김밥은 빼놓을 수 없다. 참기름에 양념한 밥에 아삭한 당근과 단무지가 들어간 별거 없는 김밥인데, 겨자소스에 콕 찍어서 먹는 순간 중독성이 상당하다. 빈대떡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이름값을 하는 이 집이 사실은 여러 메뉴를 두루 잘하는 '먹거리의 천국'이라는 사실은, 직접 자리에 앉아봐야 비로소 실감하게 된다.
 

 

육회김밥 - parkgane1966_official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오래된 시장의 맛을 다음 세대로 넘기는 방식

박가네가 흥미로운 지점은 단지 오래되고 유명해서가 아니다. 오래된 맛을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건넬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는 데 있다. 대를 이어받은 추상미 대표는 브랜드를 정비하고 상품을 만들고 온라인 판매까지 시도하며, 시장 골목 안에 머물러 있던 맛을 새 시대의 언어로 옮기려 애써왔다. 그럼에도 정작 빈대떡의 중심만큼은 조금도 손대지 않았다. 여전히 좋은 녹두를 고르고, 맷돌에 갈아, 뜨거운 철판 위에서 즉석으로 부쳐낸다. 그러니 박가네의 음식은 겉으로는 유행을 따라가는 듯 보여도, 결국 가장 오래된 방식으로 사람들을 설득해낸다. 늘 시끄럽고 늘 변화하는 광장시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오히려 이런 한결같음이야말로 가장 미래지향적인 태도처럼 느껴진다. 오래된 맛을 지켜내는 일, 그것이야말로 가장 오래 살아남는 방식의 혁신이기 때문이다.
 

인기메뉴한상 - 박가네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매장 Q&A

Q. 박가네의 시작은 언제인가요?
A. 뿌리는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할머니 세대가 시장 노점에서 식재료를 팔았고, 이후 부모 세대가 빈대떡 장사를 본격적으로 이어갔다. 현재는 3대 추상미 대표가 가업을 잇고 있다.

Q. 현재 대표는 어떻게 가업을 잇게 됐나요?
A. 추상미 대표는 원래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2010년대 중반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장으로 돌아왔다. 이후 박가네를 단순한 점포 하나가 아니라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냈고, 현재는 본점을 비롯해 여러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Q. 넷플릭스에도 소개됐나요?
A. 그렇다. 넷플릭스의 ‘길 위의 셰프들: 아시아’ 콘텐츠 소개 이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특히 늘었다고 설명한다.

 

▲상호: 박가네 빈대떡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7
▲식신 별등급: 2스타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추천메뉴와 가격: 맷돌빈대떡 6000원, 육회김밥 1만1000원, 광장시장김밥(2인) 5000원
▲식신 ‘468572’님의 리뷰: 따끈따끈하고 바삭하고 맛있었던 빈대떡!!! 광장시장에서 유명한만큼 집에서 부쳐먹는 빈대떡과는 맛과 두께가 달랐어요~ 두툼한데도 바삭한 빈대떡에 함께 나오는 양파절임을 얹어 한입에 먹으면 더 맛있어요~ 기름에 부쳐서 다소 느끼할 수도 있지만 새콤하고 깔끔한 양파절임과 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함께 먹기에 좋네요! 

 

 

  • 박가네 빈대떡

    서울-강북-종로, 파전/모듬전/빈대떡 > 한국음식
    출처 : 박가네빈대떡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ssoonmi_style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k.greening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foreveryoung_0810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blue_nurry님의 인스타그램.
    광장시장에서 3대째 운영을 하고 있는 광장시장의 역사와 함께한 '박가네 빈대떡'. 100% 녹두를 맷돌에 직접 갈아서 사용하여, 더욱 더 고소한 맛을 내는 빈대떡 전문점입니다. 주문 즉시 대형 전판에 넉넉하게 두른 기름에서 부쳐낸 빈대떡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바삭한 맛이 납니다. 모듬전, 육전, 육회 등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 정보

    빈대떡, 해물빈대떡, 고기빈대떡, 고기완자2개, 모듬전 대, 맷돌빈대떡, 해물빈대떡, 고기빈대떡, 추천 SET 1, 추천 SET 2, 추천 SET 3, 추천 SET 4, 추천 SET 5, 새우완자(2장), 모듬전 특, 해물파전, 반반육전, 고기완자 (2장), 바지락칼국수, 육전, 직화닭발, 육사시미, 육회탕탕이, 육회골뱅이, 육회, 탕탕이, 간/천엽, 육회비빔밥, 육회김밥, 육회냉면, 순대, 떡볶이(2인), 광장시장김밥(2인), 명태회냉면, 잔치국수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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