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번화가를 벗어나 고즈넉한 골목길 구석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이자카야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반전의 미학을 선사한다. 소박하고 정겨운 외관과 달리, 바 테이블 너머에서는 일식 파인 다이닝 못지않은 고난도 기술과 고집스러운 철학을 지닌 셰프들이 수준 높은 요리를 펼쳐낸다. 단순한 안주거리나 가벼운 술자리를 넘어, 정교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는 이러한 공간들은 도심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아지트가 되어준다.
이곳들의 가장 큰 무기는 사계절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담아내는 제철 식재료와 셰프의 섬세한 손길이다. 한국의 바다에서 공수하는 신선한 원물로 빚어내는 숙성 사시미부터 은은한 불향을 입혀낸 구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정갈한 튀김에 이르기까지 요리 하나하나에 깊은 내공이 서려 있다. 여기에 요리의 풍미를 극대화해 주는 감각적인 주류 페어링이 더해진다. 특히 담백한 맛부터 은근한 단맛까지 맛의 스펙트럼이 넓은 사케는 정갈한 요리와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일상의 피로를 깔끔하게 씻어낸다.
골목 안 작은 공간이라는 한계를 뚫고 독보적인 맛과 감성으로 무장하여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퇴근길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아가 장인의 내공이 깃든 요리와 완벽한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이자카야 신흥 강자 5곳을 소개한다.
서울의 갓포요리 및 가이세키 맛집으로는 청담 산로, 청담 미토우, 가로수길 네기다이닝라운지, 도산공원 갓포아키, 압구정 갓포 마코토, 압구정 모즈, 압구정 상석, 반포 타마유라 JW메리어트, 광장동 모에기 비스타워커힐서울, 삼성동 갓포아키, 서래마을 갓포아키, 청담 한남타츠, 청담 미가키, 이대 텐신, 신당 시미베, 여의도 갓포아키, 여의도 슈치쿠, 청담동 무니, 청담동 산다이, 청담동 쥬안, 청담동 텐지몽, 청담 츠키요와, 학동 와사이진, 학동 와슈다이닝 슈토, 합정 미야비 하나레, 목동 갓포 쿠마카세, 압구정 고료리켄, 압구정 사케리아잇콘, 압구정 상석, 세로수길 미라이, 양재 니혼슈바슈토, 삼성동 란주쿠, 여의도 쿠마, 연희동 카덴, 신사 무아, 삼성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히노츠키, 신라호텔 아리아께, 하얏트서울 카우리, 조선호텔 스시조, 롯데호텔 모모야마 등이 유명하다.
서울의 이자카야 및 일식요리 맛집으로는 합정 쿠이신보, 합정 미야비 하나레, 합정 퓨전선술집, 마포 기노, 마포 야키토리 키유, 망원 미자카야, 망원 쿠시카츠쿠시엔, 교대 사케모리, 대림 라꾸긴, 문래 냐옹지마, 문래 토리냥, 성수 스낵바 논데, 합정 낭만식탁, 홍대 동꾼, 상수 쿠시무라, 상수 히메시야, 마포 소바쥬, 대흥 정든그릇, 마포 오롯, 마포 더형제, 공덕 함루, 망원 이치젠, 망원 오시, 망원 카페 나하, 연남동 미쁘동, 연남동 이노시시, 연남동 연하동, 연남동 소점, 연희동 시오, 연남동 예스터데이 야키토리와 오뎅, 연남동 야키토리 묵, 연희동 카덴, 홍대 야키토리 나루토,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 아키라백, 광화문 시카노이에, 광화문 신성일식, 남산 야스노야, 남산 회현식당, 북촌 온재, 성북동 카레, 서촌 누하의숲, 을지로 진작, 을지로 다케오 호르몬 테판야끼, 여의도 아루히 나나, 여의도 아루히모모, 불광 소야일식, 신림 텐동요츠야, 신림 킷사서울, 사당 권참치, 이촌 아지겐, 이촌 스즈란테이, 이태원 타카 스키야키&우나기, 군자 요리미치, 군자 이이요, 성수 탐광, 성수 코레츠 라이브, 성수 무색, 성수 코치, 성수 아타리, 송파 코오리, 송파 미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송파 미유키, 송파 보길, 남영 에다마메, 신사 와라야키 쿠이신보, 신사 야키토리묵, 신사 모던오뎅, 신사 카이센동 우니도, 신사 키이로, 선릉 숙성회장, 선릉 오마치슌, 압구정 시라카와 텐푸라, 압구정 야키토리스미, 압구정 이치에, 압구정 하쿠시, 압구정 다이닝상석, 압구정 코슌, 압구정 네기스키야키, 압구정 고급오복수산, 압구정 사이, 도산공원 갓포아키, 도산공원 알고리즘, 도산공원 사케리아 잇콘, 도산공원 후꾸짱, 도산공원 호루몬, 도산공원 코메, 논현 키라메키, 논현 스키야키 키겐, 논현 쿠시마사, 논현 사케마스터 태오, 논현 식당민홍, 논현 해목, 반포 마루심, 반포 분노지, 서래마을 다이닝고, 매봉 쿠시카와, 역삼 나이스샤워, 은평 심야식당 세이지, 을지로 콘부, 을지로 을지오뎅, 이태원 쿠시노리, 용산 야키토리 슈츠, 용산 오제제, 용산 일식우마미, 잠실 명서식당, 청담 토리시키, 청담 슈보 카가리, 청담 우미노히, 청담 우루후, 청담 모노로그, 청담 야키토리파노, 청담 쇼쿠도카이, 청담 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 등이 유명하다.
전국의 이자카야 및 일식요리 맛집으로는 경기 분당 잔잔, 분당 유타로, 분당 페삭, 분당 미방, 안양 쿠시카츠 쿠마, 안양 우타, 광명 박가일본요리점, 일산 아소산, 일산 이노루, 인천 긴자, 인천 온센, 인천 라쿠, 대구 사카바신카와, 대구 우에, 대구 다찌리, 대구 오공공구일일, 대구 와쇼쿠록기, 대구 아소다이닝, 대구 와리 교동, 대구 유이쯔, 대전 한사라, 대전 와타요업, 대전 메시호산, 울산 표식, 부산 야키토리 해공, 부산 모모야마 롯데호텔부산, 부산 슌사이쿠보, 부산 제로베이스, 부산 동경밥상, 부산 화수목, 부산 쉐프곤, 부산 모리, 부산 으뜸이로리바타, 부산 타이가텐푸라, 부산 해목, 충남 천안 킨이로텐, 충북 청주 미몽, 전북 군산 기연, 전주 갓포마츠, 전주 스시미라이, 전주 동락, 전주 야키토리켄, 경북 김천 마타아시타, 제주 야키토리 타키비, 제주 레이식당, 제주 모리노아루요, 제주 이노찌, 제주 드림타워 유메야마, 제주 히노데 등이 유명하다.
전국의 갓포요리 및 가이세키 맛집으로는 부산 서면 모모야마, 해운대 사까에 파라다이스 부산, 해운대 큐노, 울산 달동 갓포이찌, 제주 애월 제주이와이, 제주시 갓포아키 등이 유명하다.
공통 FAQ
Q. 이자카야는 어떤 곳인가요?
A. 일본식 주점이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최근 서울의 이자카야는 사시미·구이·튀김·나베 등 수준 높은 일식 요리를 술과 함께 즐기는 다이닝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Q. 최근 이자카야에서 ‘숙성회’가 인기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신선한 생선을 바로 먹는 활어회와 달리 숙성 사시미는 생선의 종류와 상태에 맞게 숙성해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끌어내는 데 집중한다.
Q. 이자카야에서 사케 페어링이 중요한가요?
A. 요리의 맛을 더욱 세밀하게 즐기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1.나만 몰래 알고 싶은 압구정의 보석, 압구정 ‘서울몽’
seoulmong__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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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분위기의 이자카야인가요?
A. 압구정의 화려한 다이닝 상권과는 대조적인 작고 조용한 아지트형 이자카야다.
Q.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사시미 모리아와세
아구 카라아게
네기토로 마끼
Q. 꼭 먹어볼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대표적인 튀김 요리인 ‘아구 카라아게’다.
화려하고 손님이 북적이는 대형 이자카야와 유명 다이닝바들이 즐비한 압구정. 작고 은은한 초롱 하나가 입구를 밝히고 있는 이곳은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아와 단골이 되는 숨은 아지트 같은 주점이다. 내부 공간은 바테이블 포함 서너개 남짓한 아담한 구성으로, 바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누며 술과 요리에 몰입하기에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가게가 협소한 편이므로 소수 정예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케와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요리들을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신선한 제철 생선으로 구성하는 모듬 숙성회를 비롯해 튀김, 조림, 탕 등 여러 메뉴들이 준비된다. 특히 대표 튀김 요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구 카라아게’는 겉은 얇고 바삭하면서도 속살은 쫀득하고 담백해 깔끔한 사케와의 마리아주가 단연 일품. 마음에 맞는 이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품격 있는 한 잔의 위안을 누릴 수 있는 압구정의 보석 같은 공간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7길 37
▲영업시간: 매일 18:00-24:00 (토요일 23시 마감),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사시미 모리아와세(소) 4만3000원, 아구 카라아게(소) 2만4000원, 네기토로 마끼 3만5000원
▲후기(식신 자이언트베이비): 심야식당에 온 것 같은 무드, 사케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사케와 요리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벌써 예약 안하면 찾기 어려운 식당이 된 곳. 요리들도 훌륭합니다.
2.사케를 사랑하는 애주가라면 꼭 찾아야 할, 교대 ‘사케모리’
sakemori_official님의 인스타그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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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사케모리는 어떤 곳인가요?
A. 사케를 단순한 술이 아니라 ‘탐구하고 경험하는 문화’로 전달한다는 철학을 가진 이자카야다.
Q. 사케 종류가 얼마나 있나요?
A. 약 130여 종의 일본 프리미엄 사케와 소츄를 갖추고 있다.
Q. 대표 요리는 무엇인가요?
A. 사시미 모리아와세가 대표적이다. 제철 어종을 숙성해 감칠맛을 끌어내며, 탱글한 새우살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지는 새우크림고로케도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다.
사케를 단순히 마시는 주류를 넘어 ‘탐구하고 경험하는 문화’로 전파한다는 철학을 가진 이자카야. 사케와 소츄의 깊은 풍미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정통 페어링 다이닝이다. 이곳은 전문 키키사케시(사케 소믈리에) 자격을 보유한 셰프가 13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일본 프리미엄 사케와 소츄를 엄선하여 만드는 세련된 컬래버레이션에 있다. 제철 어종을 오랜 시간 감각적으로 숙성시켜 최상급의 감칠맛을 끌어낸 ‘사시미 모리아와세’, 탱글한 새우 살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인 스테디셀러 ‘새우크림고로케’ 등 다양한 요리들이 딱 맞는 사케와의 궁합을 기다리며 준비된다. 메뉴판에는 없는 히든메뉴들이 준비되는데, 그중에서도 장시간 푹 우려내어 뽀얗고 깊은 도미 육수에 탱글한 도미살과 신선한 야채를 풍성하게 담아내어 안주는 물론 해장까지 동시에 해결해 주는 ‘도미육수나베’가 단연 인기. 매일 변동되는 ‘오늘의 사케’ 라인업에는 할인까지 적용되어 사케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픈 식객들과 애주가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다. 매장 내부는 라이브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바테이블과 정갈한 홀은 물론, 4인에서 최대 8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한 룸이 별도로 완비되어 있어 소규모 모임을 갖기에도 적합하다.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47
▲영업시간: 월~목 13:30-23:00, 금~토 13:30-24:00,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격: 사시미 모리아와세(2인) 4만8000원, 새우크림고로케 1만8000원, 도미육수나베 5만원
▲후기(식신 Romantica):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 혼술로도 좋고 소규모 모임으로도 좋아요. 셰프님이 갓포요리점에 계셨다고 하던데 요리가 수준급입니다. 사케 종류도 많고 친절히 설명도 잘 해주세요.
3.맛있는 요리에는 맛있는 술이 함께, 합정 ‘미야비 하나레’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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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셰프가 운영하나요?
A.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에서 10년간 근무하고 청담 갓포이든을 거친 최인호 셰프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갓포요리 다이닝이다.
Q.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대표 메뉴는 사시미다. 잘 숙성한 생선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다.
Q. 사시미 외에 어떤 메뉴가 인기인가요?
A. 대게 비스크 파스타
트러플 크로켓
우니 육회
합정역 인근에 자리한 ‘미야비 하나레’는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에서 10년, 청담 갓포이든을 거치며 최정상급 기량을 다진 최인호 셰프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갓포요리 다이닝이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는 매장 내부는 셰프의 조리를 직관할 수 있는 키친을 중심으로 꾸려진 바 테이블과 창가 테이블이 있는데 어두운 조도로 구성되어 있어 음식과 술, 이야기에 집중하기 딱 좋은 무드다. 시그니처인 ‘사시미’는 완벽한 숙성으로 입에 착 붙는 듯한 감칠맛과 녹아 없어지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 지갑 사정만 허락한다면 계속해서 주문하고 싶은 맛이다. 이외에도 진한 해산물의 풍미가 면발에 깊게 배어든 ‘대게 비스크 파스타’와 은은한 트러플 향이 식욕을 자극하는 ‘트러플 크로켓’, 그리고 최상급 우니와 한우의 조화가 매력적인 ‘우니 육회’ 등 재료 본연의 섬세한 맛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요리들이 탄성을 부르게 만든다. 전문성을 갖춘 일본인 사케 소믈리에가 있어 요리에 딱 어울리는 정밀한 사케 추천이 더해지므로, 원조 사케바다운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다. 합정동 일대에서 세련되고 품격있는 미식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7
▲영업시간: 평일 18:00-24:00, 주말 17:00-24:00
▲가격: 사시미(1인) 2만2000원, 대게 비스크 파스타 2만6000원, 트러플 크로켓(2p) 1만원
▲후기(식신 돼지고기김치찜): 분위기와 맛을 겸비한 다이닝. 신라호텔 출신 셰프님의 수준급의 요리는 탄산 빠진 맥주도 살릴 정도의 맛인데 사케 소믈리에 유키상이 최적의 사케를 추천해주는… 합정 상권에서 이자카야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집.
4.퇴근길 매일 들리고 싶은 안식처, 군자 ‘요리미치’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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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요리미치’는 무슨 뜻인가요?
A. ‘잠시 들르다’, ‘가는 길에 잠깐 쉬어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Q. 셰프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호텔 일식당과 하이엔드 스시야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셰프가 매일 새벽 직접 공수한 해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다.
Q.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A. 사시미와 스시부터 탕, 튀김, 해산물 요리까지 메뉴의 폭도 넓다.
‘잠시 들르다’, ‘가는 길에 잠깐 쉬어가다’라는 정겨운 뜻의 상호를 지닌 ‘요리미치’는 바쁜 하루의 끝자락을 맞은 손님들에게 온기를 더해주는 곳이다. 바테이블과 홀로 이루어진 소박한 공간은 평일 저녁에도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곳은 호텔 일식당과 하이엔드 스시야에서 수년간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베테랑 셰프가 매일 새벽 직접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사시미와 스시, 해산물 요리와 탕, 튀김 등을 만든다. 그 중에서도 인기있는 메뉴는 ‘고마사바’로 숙성시킨 고등어에 고소하고 녹진한 특제 참깨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리다. 고등어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참깨를 만나 배가되어 입안에서 폭발하는 맛. 이외에도 숙성 고등어와 고슬하게 지은 밥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사바보우스시’, 감칠맛 넘치는 ‘제철 사시미’, 든든한 ‘후토마끼’ 등 숙성회를 사용하는 요리들의 인기가 높은 편. 매장 내부는 친구나 연인과의 다정한 담소는 물론, 혼자 찾아와 도란도란 하루를 정리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감을 자랑하여 부담 없이 머물기 좋은 따뜻한 아지트 역할을 해낸다.
▲위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17
▲영업시간: 매일 17:30-익일 01:00 (금~토 02시 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고마사바 2만4000원, 사바보우스시 2만6000원, 치킨난방 1만6000원
▲후기(식신 Pygmalion♥): 평일 퇴근하고 바로 달려가도 만석 되어있는 군자 핫플. 요리 퀄리티 정말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술이 술술 넘어가는 곳입니다. 고마사바 정말 추천합니다.
5.일본 각 지역의 맛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문래 ‘토리냥’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매장 Q&A
Q. 어떤 곳인가요?
A. 문래 철공소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한 작은 이자카야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요리 완성도로 입소문이 난 뒤 SNS를 중심으로 알려진 곳이다.
Q. 지금도 단품 메뉴를 주문할 수 있나요?
A. 기존 단품 방식에서 오마카세 코스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Q. 일반적인 오마카세와 무엇이 다른가요?
A. 일본의 특정 지역을 하나의 테마로 정하고 해당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 이야기를 코스에 담아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철공소 골목 깊숙한 곳에 숨은 작은 이자카야.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한끗이 다른 요리 퀄리티와 분위기로 입소문이 난 뒤 SNS를 중심으로 큰 이슈가 된 핫플이다. 올해 7월부터 기존 단품 형태에서 오마카세 코스 형태로 운영 방식을 바꿔 손님들의 다양한 미식 경험에 더 집중한다. 코스 구성은 특정 지역을 정해 산지의 식재료를 토대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선보이는데, 최근의 코스는 '히로시마'를 테마로 일본식 계란찜인 '자완무시'를 시작으로, 입맛을 돋우는 전채, 생참치스시, 오뎅, 사시미, 닭다리와 우설, 타래장어구이 등 히로시마 지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한다. 어울리는 사케 페어링도 친절히 해주는 편인데 사케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라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아담한 실내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분위기로, 바테이블에 앉으면 바삐 움직이는 사장님의 잰 손놀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실내가 협소한 편인데 반해 인기가 워낙 높아 예약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45길 19-4
▲영업시간: 1부 17:00-19:30, 2부 20:00-22:30, 매주 일요일~월요일 휴무
▲가격: 토리냥 코스요리(1인) 4만원
▲후기(식신 자몽은맛있어): 단품 때 다녀왔는데 리뷰가 늦었네요. 이제는 단품으로 시킬 수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사장님이 음식을 정말 시원시원하게 잘하시고 맛도 장난아닌 능력자… 사케도 비싼 사케일수록 책정된 가격이 합리적이에요. 나중에 혼술코스도 하신다니 그때 한번 도전~!































